LNG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TES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LNG는 RNG와 3라운드서 대결한다. TES는 롤드컵 선발전 탈락이 확정됐다. LNG와 RNG의 경기서 승리한 팀이 FPX와 4강전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1대1 상황서 LNG는 3세트 초반 '아러'의 카밀이 '369'의 루시안을 두 번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둔 LNG가 2대1로 앞서나갔다.
LNG는 4세트서는 '타잔' 이승용의 다이애나가 2킬을 기록하는 등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경기 30분 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