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인 노태윤과 합을 맞춘 것에 대해 곽보성은 "나이도 어리고 프로 생활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마인드가 좋다"면서 "개인적으로 계속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태도를 가진 선수는 무조건 잘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노태윤은) 정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 같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신인 시절도 비슷한지 묻자 "나도 신인 때 무엇이든 많이 배우고 싶어 했다"며 "하지만 당시에는 지금과 다르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찾기 어려웠다. 요즘 시대가 더 좋아졌기 때문에 더 빨리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칭찬과 함께 연차가 묻어나는 답변을 했다. 곽보성은 2016년 LCK에 데뷔해 현재 6년차 프로게이머다.
15일 농심 레드포스와 서머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곽보성은 "농심이 정글-바텀 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운영만 잘 신경 쓴다면 라인전은 우리가 다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