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1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농심 <소환사의 협곡>승 아프리카
2세트 농심 승<소환사의 협곡> 아프리카
농심 레드포스가 아프리카를 제압하며 1대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농심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첫 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2세트 농심은 후반 팀 교전에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2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농심은 초반 아프리카에 경기의 흐름을 내줬다. 6분 농심은 '리치' 이재원과 '피넛' 한왕호가 탑 다이브에 실패하며 아프리카에 2킬을 내줬다. 이어서는 전령 지역 교전에서 전령의 눈을 획득한 뒤 1대1 교환에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시간이 흘러서는 농심이 팀 교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15분 농심은 전령 지역 팀 교전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레오나를 잡아냈지만 3명의 전력을 잃어 손해를 봤다. 이후 25분에는 궁극기를 소모한 아프리카의 빈 틈을 노려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고, 29분 아프리카의 바텀 2차 포탑에서 교전을 열어 압승을 차지했다.
결국 농심은 33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31분 농심은 아프리카와 대치 도중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재정비 후 아프리카의 진영으로 진격한 농심은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