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LCK 서머 결승전서 담원 기아와 T1이 대결한다. 담원 기아는 3연속 LCK 우승을 노리며 T1은 최초 10회 우승에 도전한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전 미디어데이 참가한 4명도 우승 공약을 걸었다.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만약 담원 기아가 3연속 우승을 한다면 팬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거 같다"며 "대답하기 정말 어렵다. 또한 롤드컵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이어받은 '쇼메이커' 허수는 "팬분들이 원하는 걸 하도록 하겠다"며 "팀 SNS 공지로 받을 건데 선 넘는 건 제가 자르고 할 수 있는 거만 하겠다"며 주위를 웃겼다.
T1 손석희 감독대행은 "팀에 물어봐야 하지만 팬분들이 저나 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을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가능한 선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할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페이커' 이상혁은 "우승하면 점프하는 게임이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며 "개인방송서 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