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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EDG가 탈락한다면...

Photo=LPL 官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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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게이밍(EDG)은 LPL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서 부진했던 박도현은 EDG에 합류한 뒤 자신의 맞는 옷을 입은 듯 에이스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팀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EDG는 서머 시즌서도 12승 4패(+1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바이퍼' 박도현도 25승 10패(KDA 6.16)를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안착한 EDG는 무난하게 4강에 진출할 거 같았다. 그렇지만 WE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패자조 4라운드로 내려간 EDG는 금일 리닝 게이밍(LNG)과 대결한다. 리닝 게이밍에는 그리핀서 박도현과 한솥밥을 먹은 '래더' 신형섭 감독과 '타잔' 이승용이 있다. 정규시즌서는 EDG가 2대1로 승리했다.
'플랑드레'-'바이퍼'(Photo=LPL 官方)
'플랑드레'-'바이퍼'(Photo=LPL 官方)
EDG가 LNG에 승리하더라도 한고비를 더 넘겨야 한다. 패자조 4강서 FPX와 WE의 패배 팀과 한 번 더 대결해야 한다. 그렇다면 EDG가 LNG과의 경기서 패한다면 어떻게 될까.

EDG가 LNG 전서 패한다면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탈락했던 RNG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직행한다. 보기 드문 경우인데 RNG는 LPL 스프링 우승으로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얻었다. 서머서도 40점을 추가해 130점으로 FPX(150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DG는 현재까지 110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패자조 4라운드서 패한다면 포인트 추가를 할 수 없다. 곧바로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롤드컵 선발전으로 내려간다. 만약에 EDG가 LNG를 꺾고 패자조 4강에 오른다면 RNG와 점수에서 동률을 기록하게 되지만 서머 시즌 비중이 더 높기에 RNG가 선발전으로 향하게 된다.

또 다른 가정이지만 WE가 LPL 서머서 우승하고 FPX가 준우승한다면. EDG는 롤드컵 선발전서 RNG와 첫 경기서 맞붙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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