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 담원 기아와 T1의 경기를 앞두고 국내 LCK 해설진은 대부분 담원 기아의 우승을 예측했다.
먼저 T1과 리브 샌드박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스코어를 제외하고 세트 스코어와 승리 팀 예측까지 전부 맞힌 김동준 해설은 이번 결승전서 담원 기아의 3대1 우승을 예상했다. 25%의 적중률을 보인 '클템' 이현우 해설도 마찬가지로 담원 기아가 3대1로 T1을 잡고 우승할 거라고 예상했다.
김동준과 이현우 해설을 포함해 '강퀴' 강승현 해설, '고릴라' 강범현 해설 및 '빛돌' 하광석, '쿠로' 이서행 분석 데스크도 담원 기아의 3대1 우승을 예상했다. 해외 해설진 4인도 전원 담원 기아의 3대0 우승을 예상했지만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담원 기아가 3대1로 우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이정현 아나운서와 옵저버 '조나스트롱' 이진세는 T1의 우승을 점쳤다. '꼬꼬갓' 고수진과 윤수빈 아나운서도 담원 기아의 3대1 우승을 예상한 가운데 이정현 아나운서는 T1이 3대2로, 이진세 옵저버는 T1이 3대0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