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 그웬-비에고-르블랑-베인-트런들
담원 기아가 '캐니언' 김건부의 올라프가 활약하며 T1에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담원 기아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CJ ENM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T1과의 결승전 2세트서 깜짝 카사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오히려 올라프가 맹활약하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경기 초반 탑에서 킬을 나눠가진 담원 기아는 바텀서 '고스트' 장용준의 직스가 죽었고 탑 다이브 때도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경기 14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긴 담원 기아는 T1의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20분 상대 탑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캐니언' 김건부의 올라프가 활약하며 이득을 챙긴 담원 기아는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29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4킬을 쓸어담은 담원 기아는 T1의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격차를 벌린 담원 기아는 경기 32분 미드서 '쇼메이커'의 카사딘이 '칸나'의 그웬을 정리했다.
결국 담원 기아는 T1의 바텀 건물을 밀어낸 뒤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