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웡춘킷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2021 롤드컵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웡춘킷은 지난 2021 PCS 스프링을 우승한 뒤 기흉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MSI에 참가하지 못했다.
PSG 탈론은 "MSI 이후 지난 몇 달 동안 '유니파이드'는 재활에 전념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며 "전문의로부터 '유니파이드'가 비행기를 타고 대륙 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롤드컵에서 우리의 모든 전력을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니파이드' 역시 팀 동료들과 함께 유럽에서 열리는 2021 롤드컵에 참가한다는 것에 굉장히 기쁘다는 입장을 표현했다.
한편 PSG 탈론은 지난 29일 열린 2021 PCS 서머 결승전에서 비욘드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하며 2연속 우승을 차지, 1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