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외신 닷 e스포츠는 유럽 LEC 챔피언 매드 라이온즈가 팀의 주전 서포터 노르만 카이저와 2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만 카이저는 지난 2021 LEC 서머를 우승할 즈음에 매드 라이온즈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선수 생활을 시작한 노르만 카이저는 이듬해 11월 매드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이후 팀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하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2021년은 매드 라이온즈의 해였다. 2021 LEC 스프링을 우승하고 유럽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성적을 거뒀다. 이후 2021 서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매드 라이온즈는 결승전에서 프나틱을 꺾고 우승, 롤드컵 유럽 대표 1번 시드를 획득했다.
한편 2021 롤드컵에 참가하는 유럽 대표 팀은 매드 라이온즈와 로그, 프나틱 등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