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는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1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서 WE를 3대1로 제압하고 4번 시드를 획득했다. LNG가 롤드컵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NG는 4번 시드로 롤드컵 플레이-인부터 시작하게 됐다.
'타잔' 이승용은 경기 후 인터뷰서 "롤드컵에 진출해서 기분 좋고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다"며 "예전의 잘하는 모습으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기쁘다"고 설명했다. 롤드컵 4번 시드로 진출한 것에 대해선 "이대로 경기력 유지하면서 롤드컵에 간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 같다. 만약에 예전 그리핀 동료인 '바이퍼' 박도현(EDG)과 '쵸비' 정지훈(한화생명e스포츠)을 만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