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건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WCK 정규시즌 개막전 와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 카밀을 꺼내든 한호건은 T1 서포터 '펭귄' 이경호의 갈리오를 잡아내며 시즌 첫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선취점은 4분 드래곤지역에서 나왔다. 한호건은 일찌감치 드래곤 지역으로 내려가 시야를 확보했다. 이후 이경호의 갈리오를 발견한 한호건은 궁극기를 사용해 갈리오의 움직임을 묶었고, 바텀 듀오 '유진' 김유진', '래빗' 김재원과 함께 시즌 첫 번째 킬을 기록했다.
종로=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