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 롤드컵서 젠지 LoL 팀이 착용할 저지는 푸마(PUMA)와 협업 제작하고, 작년에 이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젠지 브랜드 전략 고문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의 아트워크를 담았다.
헤론 프레스톤은 “젠지 롤팀의 에너지와 정신을 반영하고 젠지의 DNA를 표현하면서도 2021년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태도를 담기 위한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나 정 리 젠지 이스포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스포츠 업계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젠지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최선을 다한 젠지 롤팀이 헤론 프레스톤의 아트워크가 담긴 저지를 착용하며 긍지를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젠지와 푸마는 지난해 6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젠지 팬들에게 새로운 제품, 협업 그리고 경험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