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승-패 피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완승을 거두면서 2승 반열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롤드컵 플레이-인 2일차 1경기 호주 LCO 피스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나온 '쵸비' 정지훈의 솔로킬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아지르를 선택한 정지훈은 긴 사거리를 활용해 상대 이렐리아를 압박하면서 경기 시작 3분만에 잡아냈다. 한화생명은 미스 포츈-아무무 바텀 조합으로 상대 트리스타나와 라칸을 포탑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CS 60개 이상의 차이를 냈다.
한화생명은 전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탑과 미드, 바텀에서 다수의 킬을 올리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12분 기준 4,000 골드 차이를 냈다. 한화생명어느 매 교전마다 이득을 챙기면서 드래곤 스택을 착실히 쌓았다. 한화생명은 20분 기준 피스의 외곽 포탑 6개를 전부 철거하며 승기를 굳혔다.
25분경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피스의 뒤를 잡았고 아무무와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연계시키면서 교전 대승과 함께 버프를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하면서 1만 3,000 골드 이상 격차를 냈다.
상대 본진으로 향한 한화생명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뒤 3킬을 쓸어 담으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