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대통령배 KeG 리그오브레전드(LoL) 부문 결승전서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 팀인 충남을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전서 T1 루키즈의 서울을 꺾은 대전은 4강전서는 광주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ㅡ
결승전서 세트를 주고 받은 대전은 3세트 경기 31분 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위는 광주가 리브 샌드박스 3군 팀인 부산을 꺾고 차지했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LoL 부문서 우승을 차지한 스피어 게이밍은 4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2위 아프리카 프릭스 유스의 충남은 2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총 상금은 4,390만원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