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9일 (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비욘드 게이밍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들어가 프나틱, PSG 탈론,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초반 바텀서 킬을 나눠가진 한화생명은 경기 12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윌러' 김정현의 니달리가 킬을 기록했다. 경기 18분에는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상대 3명을 죽인 한화생명은 경기 22분 미드서는 '모건' 박기태의 이렐리아가 2킬을 기록했다.
경기 28분 미드 전투서 '쵸비' 정지훈의 피오라가 2킬을 기록하는 등 비욘드 게이밍의 4명을 죽인 한화생명이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초반 '뷔스타' 오효성의 아무무가 잡힌 한화생명은 바텀 3인 다이브 때 '도고'의 베인을 정리했다. '모건'의 자르반 4세가 'PK' 셰위팅의 케넨을 솔로 킬로 처치한 한화생명은 탑 정글서 '쵸비'의 아지르가 잡혔고, 탑에서도 '모건'이 죽었지만 '윌러' 김정현의 리신이 킬을 추가했다.
경기 11분 '윌러'의 리신이 바텀 갱킹으로 2킬을 추가한 한화생명은 바텀 전투서 '데프트'의 미스포츈이 킬을 추가했다. 경기 19분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한화생명은 경기 22분 만에 비욘드 게이밍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3세트에 들어간 한화생명은 '윌러'의 리신이 '리앙' 우량더의 피오라를 끊어냈다. 리신이 라인을 오가며 킬을 추가한 한화생명은 미드 전투서 승리한 뒤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경기 24분 만에 비욘드 게이밍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