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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부 리그는 역시 LCK! 젠지, C9에 완승! 4강 진출(종합)

젠지 e스포츠(사진 출처=라이엇 게임즈).
젠지 e스포츠(사진 출처=라이엇 게임즈).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4경기

▶젠지 e스포츠 3대0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소환사의 협곡> 클라우드 나인
2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소환사의 협곡> 클라우드 나인
3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소환사의 협곡> 클라우드 나인

젠지 e스포츠가 LCK 마지막 주자로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 e스포츠는 2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4경기서 북미 클라우드 나인(C9)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힘겹게 이긴 젠지는 2세트부터 자신감을 되찾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초반부터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맹활약하면서 C9 미드 라이너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사일러스에 3데스를 선사했고 '비디디' 곽보성의 신드라도 탑 로밍을 통해 킬을 만든 뒤 교전마다 맹활약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마지막까지 위기 상황 하나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에서는 C9이 초반 승기를 잡았다. 미드 2대2 전투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를 잡은 C9은 소규모 교전에서도 이득을 챙기며 골드 차이를 유의미하게 벌렸다. 반면 젠지는 10분경 김태민의 리 신이 C9의 바텀 듀오를 잡으며 킬 스코어를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C9은 소규모 교전을 계속해서 만들면서 이득을 챙겼고 젠지는 4,000 골드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도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26분경 드래곤을 두고 열린 전투에서 젠지는 곽보성의 조이가 상대 미스 포츈을 먼저 끊는데 성공한 뒤 '룰러' 박재혁의 진이 강력한 대미지를 퍼부으면서 교전 대승을 거뒀다. 젠지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얻었다.

31분경 미드에서 김태민의 리 신이 '방호(w)' 스킬에 이은 궁극기 연계로 C9의 미스 포츈을 아군에게 토스하면서 끊어낸 젠지는 이어진 교전서 3킬을 추가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골드와 킬 부분에서 앞서며 C9을 압박했고 33분경 다시 4킬을 쓸어 담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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