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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비역슨', TSM과 8년 동행 끝...선수 복귀 선언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선수 복귀를 선언한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팀 솔로미드(TSM)와 결별했다.

TSM은 29일 SNS을 통해 감독으로 활동하던 '비역슨' 쇠렌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레지날드' 앤디 딘과 '파르스' 파르스 나이두가 참여한 이날 발표서 앤디 딘은 "'비역슨'이 선수 복귀를 원했으며 우리는 그 내용을 알게 된 뒤 지난 1일 그에게 좋은 제안을 했지만 오늘 우리의 제안을 거절했고 다른 팀에서 뛰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웨스턴 울브즈에서 데뷔한 '비역슨'은 코펜하겐 울브즈, 닌자스 인 피자마스를 거쳐 2013년 TSM에 합류해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북미 LCS서는 5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4번이나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올해 선수 은퇴를 한 뒤 감독으로 부임한 '비역슨'은 팀을 스프링서 2위, 서머서는 1위로 이끌었지만 챔피언십서 클라우드 나인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파워오브이블' 트리스탄 쉬라제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으며 외신에 따르면 서포터 '소드아트' 후숴제도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서 TSM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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