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2대3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젠지 e스포츠 <소환사의 협곡> 승 에드워드 게이밍
2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소환사의 협곡> 에드워드 게이밍
3세트 젠지 e스포츠 승 <소환사의 협곡> 에드워드 게이밍
4세트 젠지 e스포츠 <소환사의 협곡> 승 에드워드 게이밍
5세트 젠지 e스포츠 <소환사의 협곡> 승 에드워드 게이밍
젠지 e스포츠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젠지 e스포츠는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만나 2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젠지는 1세트를 패한 뒤 2, 3세트를 잡아냈다. '비디디'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이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4세트서 젠지는 초반부터 소규모 교전을 패하면서 미드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대2 동점을 허용했다.
5세트에서도 젠지는 불리하게 시작했다. 곽보성의 오리아나가 EDG '지에지에'의 자르반 4세의 미드 라인 개입에 당하면서 '스카웃' 이예찬의 라이즈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미드 주도권을 잃은 젠지는 14분경 바텀으로 향해 4인 포탑 다이브를 했고 3킬을 헌납하면서 경기가 굉장히 불리해졌다.
오브젝트를 두고 열린 전투에서도 연전연패한 젠지는 16분 기준 EDG와 5,000 골드 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23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열린 전투에서도 '룰러' 박재혁의 미스 포츈이 제압 킬까지 챙기면서 버텼지만 에이스를 당하며 내셔 남작을 내줬다.
젠지는 결국 1만 2,000 골드까지 EDG와 차이가 벌어졌다. 탑 억제기를 내줬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허용했다. 결국 31분경 자신들의 본진으로 들어온 EDG를 막지 못한 젠지는 4킬을 내주면서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