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커머 등 복수의 외신은 6일 소식통을 인용해 '카르찌' 마리아슈가 팀 바이탈리티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드는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데뷔한 마리아슈는 유럽 지역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19년 매드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그는 팀을 2021 LEC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1 롤드컵에 참가한 그는 그룹 스테이지를 뚫고 8강에 올랐지만 담원 기아에게 0대3으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외신들은 '카르찌'가 팀 바이탈리티서 서포터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사키스와 함께 팀의 바텀 라인을 책임질 거로 예상했다. 나머지 포지션이 미정인데 미드와 탑은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클라우드 나인)와 '알파리' 버니 모리스(팀 리퀴드)가 유력하지만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