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서 담원 기아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잡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찬은 결승전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이즈, 르블랑, 조이 등으로 맹활약하며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를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5대5 상황을 만들었고 교전에서 상대 주요 딜러들을 제압했다.
2015년 SKT T1(현 T1)에서 데뷔한 이예찬은 2016년부터 EDG에서 활동했고 이번 2021 롤드컵을 통해 첫 결승에 진출했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찬은 중국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넓은 챔피언 폭을 바탕으로 맹활약하며 2021 LPL 서머 우승을 차지,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이예찬은 이번 결승 MVP를 차지하면서 세계 챔피언 미드(세체미) 타이틀을 얻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