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서 EDG를 상대로 5세트서 패배,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롤드컵 2연속 우승에는 실패한 담원 기아 선수들은 8일 아이슬란드를 떠나 9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면 PCR 검사 이후 음성만 확인돼도 자가격리가 면제되지만 대부분 선수가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다만 역학대응체계가 개편되면서 기간은 2주에서 10일로 줄어들었다.
한편 롤드컵에 참가했던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은 자가격리가 해제됐으며 T1과 젠지는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