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면서 "팀을 위한 챌린저스 리그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팀을 나간 선수들은 '타나' 이상욱, '루카럭스' 장유찬, '진영' 서진영, '로머' 조우진, '비니' 홍건빈, '정훈' 이정훈 등이다.
프레딧 브리온 2군은 지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순위결정전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8위로 첫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서머에서는 초반 5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6연패를 기록했고 결국 또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를 정리한 프레딧 브리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한 선수 및 아카데미 선수, 베트남 오디션을 통해 뽑힌 선발 인원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