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리브 샌드박스는 T1으로부터 '클로저' 이주현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정식 계약은 11~12일 사이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은 T1과 2022년 11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1년 일찍 떠나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이주현은 T1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해 7월 LCK 서머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렐리아 장인인 이주현은 이날 경기서는 조이와 아칼리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0 LCK 서머 시즌서 12승 2패(KDA 6.14)를 기록한 이주현은 2021 LCK 스프링서도 21세트에 출전해 12승 9패(KDA 3.65)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렇지만 이주현은 2021 LCK 서머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2 LCK 스프링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T1과 리브 샌드박스는 데일리e스포츠의 '클로저' 이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