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15일 SNS를 통해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지난 LCK 스프링서 5승 13패(-15)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서머서는 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엄티' 엄성현은 프레딧에 합류해 사령관으로서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라바' 김태훈도 부진을 딛고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바텀 라인인 '헤나' 박증환과 '딜라이트' 유환중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프레딧은 탑 라이너 '호야' 윤용호, '치프틴' 이재엽, '야하롱' 이찬주와는 결별했다고 전했다. 프레딧은 "4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했으며 (팀을 떠나는 '호야', '치프틴', '야하롱'에게는) 그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