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16일 SNS을 통해 '리버' 김동우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일본 2부 리그인 보우켄 블랙벅스에서 데뷔한 김동우는 ahq e스포츠, V3 e스포츠를 거쳐 2020년 PSG 탈론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인 김동우는 팀에 합류해 PCS 3회 우승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회 진출을 이끌었다.
PSG 탈론의 공격 시작이 '리버' 김동우일 만큼 팀의 비중이 컸다. 그렇지만 김동우는 시즌이 끝난 뒤 이적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우의 다음 행선지는 북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리버' 김동우가 팀 디그니타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