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은 16일 SNS을 통해 '클로저' 이주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렐리아 장인으로 유명한 이주현은 2019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뒤 T1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해 7월 LCK 서머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데뷔전을 치렀다.
2020 LCK 서머 시즌서 12승 2패(KDA 6.14)를 기록한 이주현은 2021 LCK 스프링서도 21세트에 출전해 12승 9패(KDA 3.65)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렇지만 이주현은 2021 LCK 서머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2 LCK 스프링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리브 샌박은 "'클로저' 이주현이 이적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와 2년간 함께하게 됐다"며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내년부터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약할 '클로저'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