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9일 SNS을 통해 '페이커' 이상혁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T1은 조마쉬 CEO의 멘트를 인용해 '페이커'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2013년 데뷔한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에 T1과 재계약하면서 원클럽맨 활동을 이어갔다. 이상혁은 T1에 있으면서 LCK 9회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등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은 다년 계약에 대우는 업계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혁의 다년 계약을 요구를 T1이 수용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상혁은 2021시즌 LCK 서머서 젠지 e스포츠를 꺾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서머 시즌 1라운드까지는 불안했지만 2라운드서는 7승 1패를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롤드컵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담원 기아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