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는 20일 SNS을 통해 '알파리' 바니 모리스, '택티컬' 에드워드 라와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아스탈리스를 떠나 팀 리퀴드에 합류한 '알파리'는 LCS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참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3'의 저주를 깨는데 실패하며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팀 리퀴드 아카데미 시절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의 공백을 메우며 팀 리퀴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팀 리퀴드를 떠난 '알파리'는 팀 바이탈리티로 향하며 '택티컬'의 경우에는 팀 솔로미드(TSM)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팀 리퀴드는 신임 감독으로 '길로토' 안드레 길로토를 영입했다. '길로토'는 자이언츠 게이밍, 샬케04, 오리진, 아스탈리스를 거쳐 지난 해 임모탈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