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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브위포', 북미 팀 리퀴드로 이적…탑 라이너 복귀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사진=팀 리퀴드 공식 SNS 발췌).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사진=팀 리퀴드 공식 SNS 발췌).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가 탑 라이너로 다시 포지션을 변경해 2022 시즌 북미에서 활동한다.

팀 리퀴드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브위포'가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브위포' 전 소속 팀인 프나틱이 선수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지 4시간 만이다.

탑 라이너 '브위포'는 지난 2018년 1월 프나틱에 합류해 4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또한 2018 LEC 스프링과 서머를 전부 우승했고 리프트 라이벌스와 올스타전에도 각각 2회씩 참가해 모두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브위포'는 G2 e스포츠의 그늘에 가려 2019 LEC 서머, 2020 LCS 스프링과 서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2021 LEC 스프링에서 팀의 부진을 막지 못한 '브위포'는 서머를 앞두고 탑 라이너에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넓은 챔피언 폭과 변수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매드 라이온즈에 무너지며 준우승으로 LEC에서의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브위포'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탑 라이너로 복귀해 팀 리퀴드에서 활동한다. 이에 대해 '브위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서머 시즌이 시작된 뒤 높은 수준의 탑 라이너로 돌아가고자 하는 동기가 매우 강했다"며 "내가 다시 탑 라이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믿어준 팀 리퀴드에 정말 감사하다. 하루 빨리 팀과 함께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팀 리퀴드에는 현재 정글러 '산토린' 루카스 라센, 미드 라이너 '니콜라이' 옌센,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 등이 남아있다. 그러나 팀 리퀴드는 현재 미드 라이너 '비역슨' 쇠렌 비에르와 원거리 딜러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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