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는 24일 SNS을 통해 '한스사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팀 리퀴드는 '한스사마'-'코어장전'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바텀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프랑스 국적인 '한스사마'는 밀레니엄을 거쳐 미스핏츠 게이밍서 '이그나' 이동근(현 EG)과 호흡을 맞추며 2017년 LEC 서머 준우승을 이끌었다. 같은 해 중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다.(당시 SKT에게 2대3 패배)
이후 로그로 이적한 '한스사마'는 2020년 LEC 서머서 3위를 기록했고 2020 롤드컵서는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했다. 2021시즌서는 LEC 스프링과 서머 2, 3위를 달성한 '한스사마'는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롤드컵서는 2승 4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스사마'는 "팀 리퀴드와 함께 내 인생의 새로운 큰 챕터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 팬들을 떠나보내는 게 아쉽지만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