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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이적 관련 입장 표명한 농심-DK, "대화 통해 원만히 해결"

농심 레드포스(왼쪽)와 담원 기아 공식 로고.
농심 레드포스(왼쪽)와 담원 기아 공식 로고.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가 최근 불거진 '고스트' 장용준 이적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농심과 담원 기아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장용준과의 협상과 관련해 발생한 이슈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양 팀은 "지난 협상 시 발생한 커뮤니케이션 이슈에 대해 직접 대화를 통해 원만히 오해를 해결했음을 알린다"며 "이 과정에서 선수의 심적 어려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농심은 담원 기아를 통해 장용준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하이재킹(영입을 추진하는 선수를 다른 팀이 중간에 가로채가는 것)'과 같은 불필요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혼란을 야기한 점에도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지난 21일 오지환 대표의 SNS를 통해 담원 기아가 하이재킹을 시도하다 불발돼 장용준 이적 관련을 공론화한 것이 아니느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농심과 담원 기아는 "LCK 리그를 아껴주는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양 팀은 보다 협력적인 리그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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