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는 25일 SNS을 통해 '쌈디' 이재훈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데뷔한 이재훈은 OP 게이밍, 젠지 아카데미를 거쳐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2군 팀인 쑤닝-S를 통해 중국 무대서 데뷔했다.
이후 빅토리 파이브로 임대로 가서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려놓은 이재훈은 2021시즌을 앞두고 TT에 합류했지만 LPL 스프링서 4승 12패로 13위, LPL 서머서는 2승 14패로 16위에 머무르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TT는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준 '쌈디'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현장에서의 소통과 중국어 공부에서 진지함 등, 항상 어디를 가든지 선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