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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이적시장 이야기...'야하롱' 이찬주, DFM 입단?

LJL 이적시장 이야기...'야하롱' 이찬주, DFM 입단?
오리무중이었던 LJL 최강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의 라인업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일체미(일본 최고의 미드)'라고 불린 '아리아' 이가을이 kt 롤스터로 떠난 가운데 대체 선수로 '야하롱' 이찬주가 연결되고 있다.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해체)에서 데뷔한 이찬주는 당시에는 '그레이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기대주로 평가받았지만 실전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LCK 스프링 승격강등전서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패해 챌린저스로 강등된 뒤 눈물을 보인 건 유명한 이야기다.

이후 챌린저스 코리아서 활동한 이찬주는 2021년 LCK 스프링서 프레딧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2021 LCK 스프링서 4승 5패를 기록한 이찬주는 서머 시즌서는 3세트 출전에 그쳤다.(1승 2패)

2021년 LJL을 석권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토네이션 FM은 이번 이적시장서 센고쿠 게이밍과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서는 서포터 '갱' 양광우도 놓쳤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앞서 슈퍼 팀 루머의 중심이었던 센고쿠 게이밍도 미드 라이너로 디알엑스 출신 '제트' 배호영을 영입했다. 원거리 딜러도 한국인 선수 영입을 확정했다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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