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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루키' 떠난 '더샤이' 강승록, 웨이보 게이밍 입단

사진출처=웨이보 게이밍.
사진출처=웨이보 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IG)과 결별한 '더샤이' 강승록이 웨이보 게이밍에 입단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4일 SNS을 통해 '더샤이' 강승록의 공식 입단을 발표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쑤닝을 인수한 팀인데 기존의 '빈' 천쩌빈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떠나면서 남은 탑 라이너 자리에 강승록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15년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했던 강승록은 2014년 WE와 스트리머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아나키 등을 거쳐 2017년 인빅터스 게이밍에 합류한 강승록은 2018년 한국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루키' 송의진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년 LP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강승록은 유럽에서 열린 롤드컵서는 4강을 경험했다. IG의 탑을 책임진 강승록은 2021년 LPL 서머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시즌 중반에 합류했고, 18세트(7승 11패) 출전에 그쳤다.

웨이보 게이밍은 "팀에 합류한 '더샤이'를 환영하며 새로운 업적을 만들고 꿈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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