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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RNG, FA 최대어 '빈' 영입...탑 고민 해결

사진 출처=RNG.
사진 출처=RNG.
탑이 약점이었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빈' 천쩌빈을 영입했다.

RNG는 15일 SNS을 통해 웨이보 게이밍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빈' 천쩌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 쑤닝 2군 팀인 쑤닝-S에서 데뷔한 천쩌빈은 2020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중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천쩌빈은 2021 LPL 스프링서는 21승 12패, 서머서는 24승 18패를 기록했다. 최근 하이난에서 열린 LPL 올스타전서는 솔로킹 1위를 차지했다.

RNG는 '렛미' 옌쥔쩌, '쯔타이' 류즈하오가 은퇴한 이후 탑에서 약점을 보였다. '샤오후' 리위안하오를 미드에서 탑으로 돌리면서 고민을 해결하는 듯 했지만 미드에 '크라인' 위안청웨이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크라인'은 2022시즌을 앞두고 울트라 프라임으로 이적)

RNG는 "'빈'은 뛰어난 개인 능력과 전세를 뒤집는 능력을 가졌다"며 "RNG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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