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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닝'-'바오란'과 결별... 2018 롤드컵 우승 로스터 해체

IG와 결별한 '닝'-'바오란'(사진=IG SNS)
IG와 결별한 '닝'-'바오란'(사진=IG SNS)
인빅터스 게이밍(IG)이 정글러 '닝' 가오전닝과 서포터 '바오란' 왕리우이와도 결별했다.

IG는 15일 SNS을 통해 '닝' 가오전닝과 '바오란' 왕리우이와 결별을 발표했다. 마블러스 GB, 영 미라클을 거쳐 2017년 5월 IG에 입단한 '닝'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팀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닝'은 좁은 챔피언 폭이 발목을 잡았고, 2020년부터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2016년 IG에 합류한 '바오란'도 2018년 롤드컵 우승에 일조했지만 이후 부진하며 '루카스' 리탄판아오, '사우스윈드' 쑤즈린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1 LPL 스프링서는 7승 6패를 기록한 '바오란'은 서머 시즌서는 2승 2패에 그쳤다.

'더샤이' 강승록(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 '루키' 송의진을 떠나보낸 IG는 '닝', '바오란'과도 결별하며 2018년 롤드컵 우승 멤버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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