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토네이션 FM은 26일 SNS을 통해 '하프' 이지융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SC 셰인 출신인 이지융은 지난해 10월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보니' 이광수와 함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은 이지융은 지난 6월 담원 기아와의 LCK 서머서 데뷔전을 치렀다.
데토네이션 FM은 '하프' 이지융에 대해 "LCK 경험과 함께 한국 솔로랭크서 챌린저 1,400LP를 기록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데토네이션 FM은 '갱' 양광우 자리에 이지융을 데스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리아' 이가을이 떠난 미드는 '야하롱' 이찬주와 연결 중이다.
이지융은 "목표는 무조건 LJL 우승이며 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LJL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