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인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CGV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두 명의 탑 라이너에 대해 장점이 극명하게 다르다고 평가했다. '칸' 김동하가 은퇴를 선언한 담원 기아는 탑 라이너 자리에 지난 시즌 젠지에서 활동하던 '버돌' 노태윤과 프레딧 브리온에서 뛰었던 '호야' 윤용호를 영입했다.
담원 기아 양대인 감독은 "'버돌', '호야' 선수의 장점이 극명하게 다르다. 그래서 그들의 장점이 팀에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버돌' 선수는 라인전 단계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게임 이해도와 흡수력이 엄청 높았다"'호야' 선수는 반대로 거리 조절을 많이 잘하는 데 나머지 부분을 장점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두 선수 모두 경쟁보다 같이 학습하는 단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