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고쿠 게이밍은 7일 SNS을 통해 '원스' 장세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장세영은 한국보다는 일본 리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선수다.
홍콩 애티튜드를 거쳐 펜타크램에 합류하면서 LJL과 연을 맺은 장세영은 2019년부터 3년간 버닝 코어에서 활동했다. 로컬(자국 선수) 자격을 얻은 장세영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센고쿠 게이밍에 합류했다.
센고쿠 게이밍은 장세영과 함께 '제트' 배호영과 지난 시즌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은 '허니' 박보헌을 영입했고 탑 라이너 '파즈' 사사키 시로우, 서포터 '엔티' 다니오카 료세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로스터를 완성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에 이어 세 번째로 3명의 한국인 선수를 선발한 센고쿠 게이밍은 탑 라이너인 '파즈'와 '엔티'도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내 소통에서는 문제가 없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