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AGAINST ALL’은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 편견 등에 맞서 나아간다는 강한 도전 정신이 담겼다. 또한 2022년 월드 챔피언쉽 진출을 이뤄내고자 하는 팀의 의지를 확고히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다.
2021년 농심 레드포스는 창단 첫 해 많은 변화를 거쳤음에도 화끈한 경기력을 통해 인상적인 팀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2022년에는 한 걸음 나아가 높은 성적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생팀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명문 팀으로 한 발짝 나아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가 LCK 프랜차이즈 최초로 도입한 연간회원권 역시 2회차를 맞아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농심이 운영하는 멤버십은 e스포츠만의 특색 있는 연간회원권이다. 다채로운 구성의 웰컴 패키지와 함께 시즌 내내 펼쳐지는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의 콘텐츠를 더 가깝고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00명 한정으로 도입되었던 회원수도 올해 300명으로 확대된다.
웰컴 패키지에는 농심 레드포스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다양한 굿즈들이 담겨있다. 멤버십 카드, 머플러, 텀블러와 같은 제품들과 AR 포토카드, 스토어 할인권 등이 추가된 알찬 구성으로 2월 중 발송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덤 플랫폼 ‘위버스’ 개발진이 참여한 비마이프렌즈의 멤버십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도입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멤버십 회원들만 만나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 NG 영상, 선수 메시지 등 독점 콘텐츠가 연중 제공될 예정이다.
더하여 멤버십 대상 팬미팅과 뷰잉파티, 온라인 스토어 적립 혜택, 포토카드 발송, 플레이오프 진출 선물 등 1년 간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혜택들이 포함된다.
2022년 농심 레드포스 연간회원권은 구단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농심 레드포스 측은 “팬들과 함께하는 1년의 여정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멤버십”이라 밝히며 “지난해 회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상품 구성 및 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하였고 언제나 팀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