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팬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국내 e스포츠팀 순위를 공개했다. '2021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e스포츠팀' 1위는 T1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이 속해있는 T1은 국내 e스포츠 팀 중 유일하게 '2021 전 세계서 가장 많이 언급된 e스포츠 팀'에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LCK 3연패를 달성한 담원 기아와 2022 LCK 스프링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젠지 e스포츠가 2, 3위를 기록했다. 톱10 안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디알엑스,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도 포함됐다.
'2021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e스포츠 선수' 1위는 페이즈 클랜 포트나이트 선수인 'Mongraal'가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선수 중에서는 카르민 코프 소속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5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