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가 디알엑스를 꺾고 2022 LCK 스프링 개막전서 승전보를 울렸다.
리브 샌박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개막전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극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디알엑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리브 샌박은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탑 칼날부리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제카' 김건우의 라이즈를 처치했다. 바다 드래곤을 획득한 리브 샌박은 경기 23분 '도브' 김재연의 트린다미어가 '킹겐' 황성훈의 그레이브즈를 솔로 킬로 잡아냈다.
경기 26분 미드 강가서 '엔비' 이명준의 진이 2킬을 기록한 리브 샌박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32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리브 샌박은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고, 36분에는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리브 샌박은 2세트 첫 번째 전령 싸움서 '클로저' 이주현의 아칼리가 2킬을 기록했고, 전령까지 가져왔다. 바텀서는 '데프트'의 아펠리오스를 잡은 리브 샌박은 화학 공학 드래곤과 마법 공학 드래곤을 획득했다.
바텀서 홀로있던 '킹겐'의 그레이브즈를 잡은 리브 샌박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리브 샌박은 경기 33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4킬을 쓸어담았다.
결국 리브 샌박은 여유있게 상대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