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는 13일 SNS을 통해 선수들의 등록이 현재 진행 중이기에 LCS 락 인 대회서는 '한스사마'와 '엘리아' 빌 응우엔, '연' 션 성과 '코어장전' 조합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LCS 락 인에 참가하는 '엘리아'와 '연'은 팀 리퀴드 아카데미 선수들이다. '엘리아'는 오세아니아 리그인 치프 e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20년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로스터에도 들어갔던 '연'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100씨브즈 3군 팀인 100 넥스트,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거쳐 팀 리퀴드에 입단했으며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업커머 등 북미 매체에 따르면 LCS 락 인서 '한스사마'와 '코어장전' 조합을 볼 수 없는 이유는 '코어장전'이 그린카드라고 불리는 영주권을 아직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프나틱에서 활동했던 '브위포' 가브레일 라우를 영입한 팀 리퀴드는 주전 5명 중에 3명이 외국인이기에 한 명은 뛸 수 없다.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코어장전'이 예전부터 영주권을 준비했지만 정부 정책과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아직까지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