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게이밍은 1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1주 차서 WE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강승록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팬들이 있어서 활기찬 거 같아서 좋았다. 또 승리해서 기쁜 거 같다"며 "('소프엠'의 플레이에 대해) 엄청 공격적이지 않지만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존중하며 제가 추구하는 방식이라서 잘 맞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팀이 잘하는 거 같다. 경기를 편안하게 하고 있으며 안 죽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다"며 "(패치 변화에 대해) 상대 미드가 탑에 다이브하고 텔레포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편해진 거 같다. LCK 선수들이 그런 플레이를 자주 하는데 저도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강승록은 또한 "소프엠'과 '환펑'이 활발한데 '환펑' 선수가 재미있고 귀여운 거 같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