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재팬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LJL 스프링이 내달 11일에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LJL 스프링은 3월 25일까지 정규 시즌을 치르며 4월 10일에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악시즈, 버닝 코어,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라스칼 제스터, 센고쿠 게이밍, V3 e스포츠가 참가하는 LJL 스프링은 지금까지 고수했던 더블 라운드 로빈(특정 팀과 두 번 대결하는 것)이 아닌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을 재도입했다.
라이엇 게임즈 재팬은 "지난 시즌보다 28경기 많은 84경기를 정규시즌에 진행하며 팀의 전술 강화와 젊은 선수 육성이 목표이며 플레이오프를 포함하면 시즌 경기 수는 100경기가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말에만 진행했던 것을 벗어나 이번 시즌부터는 주말과 함께 수요일과 금요일에도 경기가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엔(한화 약 1억 400만 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권이 부여된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이 아닌 팀 게이밍 하우스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