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 서포터로 '에포트' 이상호 대신 '피터' 정윤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농심은 지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개막전서 1대2로 패했다.
2020년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 아카데미서 데뷔한 정윤수는 2020년에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활동했다. 2021시즌에는 휴식을 취한 정윤수는 최근 울산에서 열린 KeSPA컵에 참가했다.
2022 LCK 스프링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된 정윤수는 리브 샌드박스전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피터' 선수가 스크림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실력 있는 친구다"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