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t는 개막 첫 승을. 광동 프릭스는 2연패 늪에 빠졌다.
1세트 초반 미드 쪽으로 내려온 '라스칼' 김광희의 트린다미어가 '페이트' 유수혁의 리산드라를 잡은 kt는 바텀 3대2 싸움서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가 '호잇' 류호성의 쓰레쉬를 처치했다.
바텀을 장악했고 전령까지 챙긴 kt는 탑에서는 트린다미어가 '기인' 김기인의 그레이브즈를 처치했다. 경기 21분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광동의 미드와 바텀 전투서 추가 킬을 기록했다.
경기 28분 '라스칼'의 트린다미어가 포탑 다이브로 2킬을 기록한 kt는 아프리카의 미드 3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32분 바론을 막으러 달려든 광동의 병력을 초토화시킨 kt가 상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kt는 2세트 바텀서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 2레벨 갱킹 때 '호잇' 류호성의 쓰레쉬를 퍼블로 잡았다. 탑에서는 '기인' 김기인의 나르를 끊어낸 kt는 경기 6분 미드서 다이브로 '페이트' 유수혁의 빅토르를 정리했다.
경기 22분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장로 드래곤 싸움서도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kt는 광동의 탑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결국 상대 본진에 들어간 kt는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