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2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2승 1패(+3)를 기록,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시즌 1승 2패(-2)로 8위.
1세트 초반 '아리아' 이가을의 오리아나가 '카리스' 김홍조의 코르키를 솔로 킬로 잡아낸 kt는 오리아나가 두 번이나 실수하며 2킬을 허용했다. 경기 30분에는 미드서 성장하던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가 죽은 kt는 승기를 내주는 듯 했지만 경기 33분 강가 싸움서 아펠리오스가 코르키를 처치하는 등 대승을 거뒀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kt는 경기 37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고 한화생명의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kt는 2세트 경기 10분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 갱킹 때 '아리아' 이가을의 르블랑이 '카리스' 김홍조의 벡스를 잡았다. 경기 16분 '아리아'의 솔로 킬이 이어진 kt는 경기 20분 바다 드래곤 전투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kt는 경기 26분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근처에 있던 한화생명의 상체를 처치했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 '카리스' 김홍조의 벡스를 잡은 kt는 경기 32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오브젝트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37분 한화생명의 본진에 들어간 kt는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