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 이재원은 2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특설무대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PL 스프링 2주 차 레어 아톰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이재원과 함께 '노페' 정노철 감독도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젠지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서 활약한 이재원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농심과 결별했고 V5를 새로운 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노페' 정노철 감독과 중국으로 출국한 이재원은 3주(2+1) 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이날 이재원이 상대하는 선수는 '큐브' 디 아이다. 2018년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의 2군 팀인 언리미티드 포텐셜에서 데뷔한 디 아이는 지난해까지 1군과 2군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2022 LPL 스프링서는 3승 2패(KDA 4.13)를 기록 중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