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버돌' 노태윤이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다.

담원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스프링 2주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버돌' 노태윤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롤 더 넥스트' 우승자 출신인 노태윤은 T1 아카데미서 데뷔했으며 지난 해 젠지 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1 LCK 서머서 데뷔전을 치른 노태윤은 6세트에 출전해 3승 3패(KDA 2.5)를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3세트에 출전해 2승 1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담원 기아에 합류한 노태윤은 지난 19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세트에 교체 출전했다. 2세트서는 제이스로 승리를 따낸 노태윤은 3세트서는 그라가스를 골랐지만 '칸나' 김창동의 그웬을 막지 못하고 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